[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1]

방탄소년단이 신곡 앨범의 첫 무대가 14일 방송되는 미국 NBC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서 전세계 최초로 공개해 세계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의 뮤직비디오가 공개 된 첫날, 방탄소년단 지민이 트위터를 휩쓸었다.

방탄소년단 히트곡 '피 땀 눈물'을 성공으로 이끈 후 이른바 도입부의 장인으로 불리는 지민은 새 앨범의 타이틀에서도 그 만의 섹시한 음색으로 '작은 것들을 위한 시'의 시작을 완벽하게 끌어 당겼다.

무직비디오가 공개된 직 후 그의 이름('Jimin', 'Jimins')이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를 휩쓸며 방탄소년단 프론트맨답게 언급량은 무려 100만 건을 가뿐히 돌파 하며 전세계 36개국 트렌드에 등극하며 그야말로 돌풍에 가까운 인기를 증명했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신곡 앨범의 첫 무대는 14일 방송되는 미국 NBC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서 전세계 최로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이 세계 최대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200' 4위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냈다.

13일(이하 현지시간)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차트(4월 12일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미니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는 '글로벌 톱 200' 4위에 올랐다.

특히 '글로벌 톱 200'에서는 타이틀곡뿐 아니라 수록곡 '소우주'(Mikrokosmos) 14위, '메이크 잇 라이트'(Make It Right) 17위, '홈'(HOME) 19위, '디오니소스'(Dionysus) 22위, '자메 뷔'(Jamais Vu) 24위, '페르소나' 39위를 기록하며 전곡이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국가 및 지역별 '톱 200'에서도 미국과 영국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가 미국 4위, 영국 24위에 올랐으며 불가리아, 인도네시아, 인도, 루마니아, 대만, 태국, 베트남 등 7개 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

 

/정유진 기자 online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