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 인천지원은 10일 옹진군 덕적도를 방문,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및 금융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인천지원은 보이스피싱의 심각성 및 피해 사례들을 살펴보고 고령층의 보이스피싱 대처법을 익히는 시간을 갖는 한편 옹진농협 덕적지점의 협조로 고령층 주민들을 위해 인터넷뱅킹 및 폰뱅킹 사용법 등을 설명했다. 또 은행·보험과 관련한 금융상담을 가진 뒤 보이스피싱 방지 인쇄물을 전달했다. 인천지원은 옹진군과 2016년 10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섬지역 주민의 금융수준 향상을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