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계양구립여성합창단과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 이웃돕기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합창단은 지난달 20일 세종병원 로비에서 공연을 펼쳤고, 세종병원은 이에 보답하는 의미로 모금한 5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 가구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전해진다.

함석헌 합창단 예술감독은 "앞으로도 재능기부와 후원 등으로 나눔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