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개발㈜ 임직원들은 사회공헌성금 4000만원과 청소년 장학금 1100만원을 안산시에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사회공헌성금 4000만원에는 불우이웃돕기성금 1400만원과 5월9~11일 열리는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등 6개 사업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모금한 2600만원이 포함돼 있다.

이날 최영길 안산도시개발㈜ 대표이사는 시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청소년 장학금 1100만원을 개인자격으로 기탁했다.

최 대표이사는 "사회 곳곳에 적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임직원 모집을 통해 성금·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