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지털시티는 10일 볼런테인먼트 6기 발대식을 갖고 올해 재능나눔 사회공헌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볼런테인먼트는 삼성디지털시티가 기존의 단순 금전 기부와 노력봉사에서 벗어나 임직원들의 업무지식과 특기, 취미 등을 활용한 재능나눔봉사로, 2014년 처음 도입됐다.
그동안 186개 봉사팀 5016명이 재능나눔 활동에 동참해 2425차례에 걸쳐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볼런테인먼트 6기 발대식에는 올해에도 봉사활동를 이어 가고 싶은 2018년 우수봉사팀 55개 팀에 신규 봉사팀 10개 팀이 합류했다. 65개 봉사팀은 다음주부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에 투입된다.

삼성디지털시티는 봉사팀당 최대 500만원까지 봉사활동에 필요한 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5기 활동팀 중에서 선발된 우수 봉사팀의 우수사례 소개도 진행됐다. 지역 도서관 및 도서벽지 학교의 청소년들에게 3D 프린팅 기술과 컴퓨팅 사고력(협업코딩)에 대해 교육봉사를 하고 있는 '사물인터넷(IoT)&메이킹(making) 봉사팀' 등 모두 3개팀의 우수 사례가 발표됐다.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