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치매안심센터가 치매대상자와 그 가족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치매전문봉사자를 양성하는 치매전문봉사단 '치즈'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구민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신청을 받았으며, 최근 총27명의 봉사단원들을 선발해 발대식과 교육을 진행했다.
주 1회 3시간씩 치매대상자와 가족을 위한 봉사활동과 함께 치매조기검진, 사례관리, 쉼터 프로그램, 가족 프로그램, 인식개선 홍보·캠페인 등의 영역에서 다양한 역할들을 수행할 예정이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