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의회는 귤현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귤현초 학생 26명은 9일 계양구의회를 찾아 사전에 준비한 시나리오에 맞춰 회의를 열고 자유 발언과 안건 처리 등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윤환 계양구의회 의장과의 만남을 통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윤 의장은 "구의회와 지방자치를 소개하는 기회가 주어져 뜻깊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