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 싱어 권서경 색소폰 브랜든 최
▲ 성악가 '권서경'

▲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

경기도문화의전당 전매특허 대표 브랜드 공연, 브런치 콘서트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다.

오는 11일 오전 11시, 소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브런치 콘서트 '11시의 뉴트로'는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 '뉴트로'를 주제로 공연을 펼쳐나간다.

이번 공연을 통해 4050에게는 친밀감과 향수를, 2030에게는 매력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관객들의 뉴트로 감성을 더하기 위한 다양한 소품들도 준비한다. 관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낙서판, 전통과자, 빈티지 감성 소품 전시 코너 등 로비로 들어오는 순간부터 뉴트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4월 첫 공연의 게스트는 권서경과 브랜든 최가 출연한다. 권서경은 JTBC '팬텀싱어'에 출연, 파이널리스트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2018년 'First Tango'로 첫 싱글앨범 발매 이후 뮤지컬배우 고은성과 듀오앨범 'MUSICA'를 발매하고 클래식과 대중을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브랜든 최는 국내는 물론, 유럽과 미국 및 전 세계에서의 무대를 통해 인정받고 있는 색소포니스트로 알려져 있다. 이 두 게스트는 시네마 천국, 티파니에서 아침을, 대부 OST 등 영화, 드라마, 대중가요, 뮤지컬, 오페라에 나온 낭만적인 추억의 레퍼토리를 노래할 예정이다.

브런치 콘서트 '11시의 뉴트로'의 공연 티켓은 전석 2만5000원으로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 할 수 있다. 공연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경기도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ggac.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031-230-3440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