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인천광역시시장기 줄넘기대회가 7일 선학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줄넘기 운동을 보급해 시민들의 기초체력과 건강을 향상시키는 한편, 줄넘기 운동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열렸다.
개인전(양발모아뛰기, 30초빨리뛰기, 3분뛰기, 스피드이중뛰기, 2인맞서서뛰기, 2인옆나란히함께뛰기)과 단체전(4인스피드릴레이, 긴줄8자마라톤, 긴줄손가위바위보)으로 나뉘어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800여명이 참여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박남춘 인천시장은 "줄넘기를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했으면 좋겠다. 특히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랐으면 좋겠다"라며 "우리 시와 체육회도 시설을 잘 관리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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