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2019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경쟁률 98.4대 1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22명 모집에 총 216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렬별로는 기술-전산(전국)에서 1명 모집에 189명이 지원해 189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기술-전기(전국)이 173대 1, 사무-경영일반(인천)이 162.6대 1, 기술-기계(전국)이 155대 1로 뒤를 이었다.
공사는 채용인원의 절반에 가까운 10명을 지역인재로 채용한다. 지역 및 부문별 경쟁률은 전국 127.4대 1, 인천 98.6대 1, 장애인 10.3대 1이다.
공사는 지난해 공개채용에서 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지원자가 대폭 늘어 경쟁률이 한층 높아진 상태다. 공사는 오는 7일 필기시험과 인적성검사·면접시험 등을 거쳐 다음달 말 신입사원을 임용할 예정이다.
/박진영 기자 erhist@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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