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인천스타트업지점은 반려동물 가전기업 ㈜아베크를 신용보증기금 퍼스트 펭귄형 창업기업에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아베크는 향후 3년간 15억원의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퍼스트펭귄' 지원프로그램은 창업 5년 이내 기업 가운데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신시장을 개척, 글로벌 리더로 성장 가능한 기업에게 지원하는 스타트업 우대 프로그램이다.
㈜아베크의 펫 살균 케어룸은 반려동물 털에 붙은 오염원을 제균·살균하는 제품이다.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키는 가전제품으로 지속적인 시장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인천스타트업지점 관계자는 "㈜아베크가 보유한 기술력과 국내 펫 용품 시장 팽창에 따른 성장 가능성 등을 높게 평가했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펫 가전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경호 ㈜아베크 대표는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 기업 선정은 ㈜아베크의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1000만 반려동물 시대에 다양한 펫 가전을 선보여 반려동물 용품시장의 선두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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