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2018-19만 같아라' … 프로배구 흥행 대박
'V리그 2018-19만 같아라' … 프로배구 흥행 대박
  • 이종만
  • 승인 2019.0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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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시청률 마의 1%대 돌파한 1.05%
여자부 챔스3차전 2.68%로 역대 최고

관중 수 58만448명 … 전년比 12% 증가





치열했던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친 도드람 2018∼2019 V-리그가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했다. <표 참조>

그야말로 '역대급' 순위 다툼이 펼쳐졌던 정규리그는 물론 뜨겁게 달아올랐던 포스트시즌까지 프로배구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역대 최고 시청률 및 관중 수 기록

먼저 이번 시즌 전체 평균 시청률(케이블TV가구/ 생중계)은 지난 시즌 0.85%에서 0.2% 증가한 1.05%를 기록하면서 1%의 벽을 허물었다.

남자부는 지난해 0.89%에서 1.11%로 0.21%p 상승했다.

여자부 역시 평일인 수요일에 두경기를 편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0.79%에서 올 시즌 0.98%로 0.19%p 증가했다. 이는 남녀부 평균 약 25%의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특히, 포스트시즌의 경우 시청률이 지난해 1.25%에서 올해 2.15%로 무려 0.9%p가 증가했다.

이를 비율로 따지면 지난해보다 72% 늘어난 것이다. 이 중 여자부 챔피언결정 3차전은 역대 최고 시청률인 2.68%를 기록했다.

관중 수 역시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 시즌 51만7674명에서 올해는 12% 증가한 58만448명이 배구장을 찾았다. 이는 역대 최다 관중 수 기록이다.

오후 5시에서 7시로 경기시간을 변경한 여자부는 지난 시즌(19만8920명)보다 26% 증가한 25만1064명을 기록했다.

남자부 역시 31만3931명에서 32만4682명으로 증가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초! 최다! 레전드 향하는 기록들

V-리그 대표 강서버인 문성민은 2018년 12월17일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서브에이스 2개를 성공시켜 서브 300득점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남자부 최초였다.

이번 시즌 팀을 위해 벤치와 코트를 오가며 헌신한 문성민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팀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앞장서며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었다.

아울러 꾸준한 몸 관리로 나이를 잊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베테랑' 삼성화재 박철우는 2018년 12월31일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팀 내 가장 많은 득점인 31점을 기록하며 V-리그 최초로 5000 득점을 달성했다.

경기 후 박철우는 "나름대로 나의 훈장이라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대한항공의 기장이자 정규리그 우승을 이끈 한선수는 한국전력 권영민 코치에 이어 역대 2번째 세트 1만3000개를 달성하는 동시에 남자부 최다 세트 기록을 경신하면서 V-리그 레전드 반열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 양효진이 2019년 2월3일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팀 내 최다 득점인 22점을 기록, 황연주에 이어 여자부 역대 2번째이자 남·녀부 통틀어 센터로는 최초로 5000득점을 달성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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