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친환경 LNG연료 홍보선 '에코누리호'에서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왼쪽에서 5번째)과 김영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4번째)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2일 오전 친환경 LNG연료 홍보선 '에코누리호'에서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왼쪽에서 5번째)과 김영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4번째)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IPA)는 2일 오전 친환경 LNG연료 홍보선 '에코누리호'에서 인천시설공단과 함께 스마트설비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교류·스마트 설비 구현·시설안전성 강화·공공서비스 사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업무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시설공단이 운영 중인 송도 유수지와 IPA의 갑문 충수문·취배수문 설비는 기계·전기·제어 구조가 흡사해, 시설공단의 유수지 원격제어시스템 구축과 IPA의 스마트 갑문 시스템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PA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활발한 기술교류로 시너지 효과가 커지길 기대한다"라며 "꾸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 erhis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