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은 2019년 개학을 맞이하여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수련활동을 본격적으로 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영청소년수련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8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제주시 소재 오현고등학교 신입생 400명을 대상으로 한 새내기 길라잡이 오리엔테이션 및 수련활동을 개최했다. 

2019년 3월, 새 학기를 시작하며 제주도 지역 관내 학교뿐만 아니라 충청도, 강원도 등 전국 소재의 학교들의 인성, 간부 수련회 등의 진행을 위해 수련활동 예약 및 요청이 급증하고 있다.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 ‘꿈꾸리’(학생자치회 등 간부 수련회 프로그램)와 ‘우리 또래’ (인성 수련회 프로그램) 등은 공동체 활동을 통해 타인과 올바르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방식을 깨우쳐, 일상생활에서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보다 다양하고 의미 있는 수련활동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청소년들이 친구와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