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는 단원구여성합창단을 이끌어갈 김민수(사진) 신임 지휘자를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신임 김민수 지휘자는 독일 함부르크 요한네스브람스 음악원에서 지휘를 전공한 실력 있는 지휘자로 독일 쾰른 여성합창단과 함부르크 영 앙상블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또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제지휘콩쿨 특별상과 영국 런던 국제지휘대회에서 3위로 입상했으며 현재 천주교 수원교구 권선동성당과 사단법인 로사리오 합창단의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단원구여성합창단의 단장을 맡고 있는 이만균 단원구청장은 "멋진 하모니를 통해 단원구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단원구여성합창단이 김민수 신임 지휘자를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