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28일 인천시청에서 도안 반 비엣(사진 오른쪽) 베트남 람동성 인민위원장을 만나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안 반 비엣 위원장은 "람동성은 인천의 스마트시티 모델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인천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로 스마트시티를 포함한 관광, 투자, 교역이 활발해 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 부시장은 "이번 방문으로 두 도시가 좋은 관계를 맺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베트남 남부 고원지대에 있는 람동성은 관광산업과 채소, 차가 유명한 농업 기반 도시로 인천시 신남방 국제 교류 정책의 중심 도시 호치민시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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