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불공정 거래행위 방지 및 지식재산권 침해 근절을 위한 '중소기업 소리통(제조분야)'을 29일부터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새롭게 오픈하는 중소기업 소리통은 인천 내 중소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각종 지원사업 안내 및 제품홍보 등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서비스인 비즈오케이 사이트 내 설치할 예정이다. 중소 제조기업의 불공정거래 및 지식재산권관련 현장 애로사항 해소를 도와 중소기업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 소리통 설치를 통해 대·중소기업 간 불공정 하도급 거래 관행을 개선하고, 지식재산권 침해를 근절해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 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