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교육감 질의 답변 등 진행
경기도의회 제334회 임시회가 26일 개회, 다음 달 4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27과 28일에는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출석해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질의답변이 진행되며, 89개 안건에 대해 심의한다.

특히 도내 학교 물품 중 일제 전범 기업 제품에 인식표를 붙이도록 하는 내용의 '경기도교육청 일본 전범 기업 제품표시에 관한 조례안'은 관계 법령 부재, 실태조사 자료 미비 등의 이유로 도 교육청이 반대하고 있어 처리 과정에 진통이 예상된다.

의원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공소 제기된 후 구금상태에 있는 경우에는 의정 활동비를 지급하지 않는 내용의 '경기도의회 의원 의정 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도 심의 결과가 주목된다.

/정재수 기자 jjs388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