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안산단원구갑)이 노후된 안산 덕인초등학교 냉·난방 시설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4억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덕인초는 올 여름방학 중 교실과 특별실 등 80실의 노후된 천장형 시스템 냉·난방기 전면교체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덕인초에서 사용 중인 냉·난방기는 13년전인 2006년 설치돼 노후화가 매우 심각한 상태로 최근 2년간 수리비로 1900여만원을 투입하는 등 고장이 빈번해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불편을 야기해왔다.

김 의원은 "학생들에게 쾌적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산의 교육현안을 꼼꼼하게 살피고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