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22일 경기북부벤처센터(의정부)에서 '2019년도 경기도 가구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올해 지원사업에 선정된 도내 가구기업 40곳을 대상으로 지원과제 수행을 위한 세부적인 안내와 사업 참여기업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이들 40개사는 도 가구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금형제작 등의 기술개발 또는 홍보·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비용의 70% 한도 내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앞서 경과원은 참여를 신청한 101개사를 대상으로 두 차례의 평가를 거쳐 12건의 제품개발 과제와 28건의 마케팅 과제 등 올해 지원과제 40건을 최종 선정했다. 


경과원 관계자는 "가구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내 가구기업에 대한 제품개발과 마케팅 지원을 포함해 국내외전시회 참가 지원, 가구인증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을 전개하고 있다"며 "사업에 참여하는 가구기업들도 매출 증대와 고용창출 성과를 일궈 도내 경제활성화에 함께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