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어린이도서관(슬기샘, 지혜샘, 바른샘)이 내달 1일까지 '2019 책 읽는 부모학교, 행복한 변화를 꿈꾸다'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책 읽는 부모학교, 행복한 변화를 꿈꾸다'는 올바른 책읽기와 독서지도를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6년에 이어 네 번째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도서관 및 독서교육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깊은 강의를 준비했다.

강사진은 안찬수(책 읽는 사회문화재단 사무처장), 신성욱(과학저널리스트, 작가), 김은하(독서교육전문가, 작가), 이상희(그림책작가), 이경근(북스타트코리아 총괄실장), 한기호(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소장), 김경집(인문학자, 전 교수), 최진봉(수원문화재단 책문화부장) 등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4월2일부터 5월22일까지 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되고 수료식은 수원SK아트리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강의 수료를 마친 시민들에 한해 어린이도서관에서 자원활동가로 활동할 기회가 제공된다. 접수는 슬기샘(www.suwonlib.go.kr/skid/031-247-7656), 지혜샘(www.suwonlib.go.kr/jkid/031-225-8054), 바른샘(www.suwonlib.go.kr/bkid/031-216-8131)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되며 도서관 당 60명씩 총 180명을 대상으로 한다. 자세한 일정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책문화부장은 "책 읽는 부모학교를 통해 지역 내 학부모들이 책읽기 및 독서지도에 올바른 개념을 공유하고 나아가 도서관을 기반으로 지역 커뮤니티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