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은 27일까지 지역문화 전문인력 역량강화(심화과정)프로그램 '극한인천 X 짠! 내 기획'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지난 2년간 36명의 기초과정 수료생을 배출했고, 올해는 예비 인력들이 지역문화 기획역량을 더 키워나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심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지역문화 전문인력 역량강화(심화과정) 프로그램은 5개월간 직접 기획을 만들고 실행해나가는 토론 중심의 학습 과정으로, 국내·외 문화예술기획 사례 탐방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 지원을 제공한다.
심화과정 모집 인원은 15명 내외로 서류 심사 및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만 19세 이상으로 인천의 문화인력으로 활동하기를 희망한다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지만 심화과정임을 고려해 지원자 중 인천문화재단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생(1·2기)을 모집 인원 50%이내에서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은 개인으로만(팀·단체 불가) 할 수 있고, 27일 오후 6시까지 공고된 형식의 자기소개서를 전자메일(hyena@ifac.or.kr)로 제출하면 된다.

22일 오후 3시 중구 한국근대문학관 3층 교육연구실에서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