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는 21일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열고 대표위원으로 신은호(민·부평1) 시의회 의원을 선출했다.
이번 위촉식은 지난해 인천시 예산집행의 결산 정리와 함께 세금을 사용한 사업에 대한 적법성과 적정성을 평가하는 결산검사위원을 뽑고자 마련됐다.
시의회는 매년 전년도 시 예산이 제대로 사용됐는지 확인하고자 결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선출된 결산검사 위원은 신은호, 박인동, 전재운 의원과 공인회계사 및 세무사 등 총 10명이고, 신은호 의원이 대표위원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2018 회계연도 세입·세출, 일반 및 특별회계와 교육청 교육비 특별회계에 대한 결산을 검사할 예정이다.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은 "앞으로 결산검사 위원들이 집행부의 예산집행 사항을 심도 있게 점검해 인천시의 교육행정이 한 걸음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좋은 의견을 제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신은호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위원들과 힘을 합쳐 인천이 건전한 재정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imsen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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