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축산업협동조합(이하 가평축협)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후원했다.


21일 가평군에 따르면 가평축협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탁했다.


군은 2024년까지 장학금 300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3월까지 기탁된 장학금은 5900만원으로 현재 176억2600만원을 조성했다.


2009년부터 시작된 장학금은 지난해까지 1128명이 혜택을 받았다. 지난해엔 가평장학관을 운영해 109명이 교육편의를 제공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조성하고 있다"며 "군이 목표한 300억원이 조성되면 가평의 미래를 이끌 인재양성과 교육도시 구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