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농협, 내달 5일까지 '청년농부 사관생도' 모집

인천농협지역본부는 안정적인 농촌 정착 및 고품질 교육을 통한 자생력을 갖춘 청년농업인 육성을 추구하는 농협 청년농부 사관학교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된 농협 청년농부 사관학교는 1기 교육운영을 통해 귀농 예정인 청년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형 교육과 이론 교육을 실시했다. 현장과 동일한 조건의 농사체험을 통한 자생력을 갖춘 청년농업인을 양성, 지난 2월 2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교육과정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에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실무중심 모듈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교육생 우대 방안으로 교육생 전원에게 드론 등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며 교육 성적 상위 우수자에게는 해외 선진 농업 현지 학습 기회도 부여할 예정이다.

4월22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교육은 교육생 전원 6개월 합숙과정으로 진행된다. 응모대상은 농업분야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40세 미만의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을 희망하는 예비 농업인은 내달 5일까지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청년농부사관학교에 이메일(www.nhparan.com)로 접수하면 된다.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청년농부사관학교(031-659-3683)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