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행복한 복지 약속
21일 시민의 날을 맞아 서철모 시장은 기념식에서 "이제는 화려한 성장이 아닌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며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서 시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 공정한 기회의 보장, 모든 시민이 차별받지 않으며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바른 성장을 이끌것"이라며 시립 아동청소년센터 운영, 사회서비스원 설립, 자가용 같은 마을버스 도입 등 생활밀착형 복지시스템 구축 등을 약속했다.

그는 지역 특색을 살리는 맞춤형 발전전략으로 화성국제테마파크, 국내 최초 자율주행 실험도시 K-City, 매향리와 화성습지의 보호 등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3·1운동에서 보여준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애민정신을 자부심과 긍지로 되살려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100년을 열어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으로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문화예술동아리 '한울'의 난타가 펼쳐졌다.

/화성=김기원기자 1kkw51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