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지난 20일과 오는 27일 이틀간 경기도 가평군 잠수훈련장에서 특공대원 대상 해상침투 훈련과 해상테러 등을 대비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훈련 내용은 △선박 전복 상황 시 승선원 구조 △구조기술 정보공유 △수중 저시정 상황의 수중수색 기법 숙달 △수중 침투 숙달 등이다.

진재국 특공대장은 "매 분기별 고도화 된 수중침투와 구조 역량강화 훈련을 실시해 대원들의 잠수역량을 향상시켜 어떠한 상황에도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