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올해부터 2년 동안 지적 재조사 사업을 통해 4개 지구 모두 455필지 30만8124㎡의 지적 불부합지 여부를 파악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지는 ▲상록구 팔곡일동 28 일대 남산평지구 ▲단원구 대부남동 203의 17 일대 막골1지구 ▲단원구 대부남동 185 일대 금당지구 ▲단원구 대부남동 201의 1 일대 부흥1지구 등 4곳이다.

시는 이를 위해 윤화섭 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법률·부동산 등 관계 분야 전문가 10명으로 지적 재조사위원회를 꾸렸으며, 심의를 통해 대상지 4곳을 지정했다.

시는 이번 지적 재조사로 현실 경계와 지적 경계가 맞지 않은 지적불부합지 여부를 가린다.

한편 시는 국고보조금 배정규모에 맞춰 구청별 사업대상지를 선정해 지적불부합지를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