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은 다음달 30일까지 농협 청년농부 사관학교 2·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농협 청년농부 사관학교는 귀농 예정인 청년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교육과 이론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 자생력을 갖춘 청년농업인들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 개설돼 2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교육과정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에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실무중심 모듈식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또 교육생 전원에게 드론 등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지원을 하고, 교육 성적 상위 우수자에게는 해외 선진농업 현지학습기회도 제공된다.


 2기와 3기 교육생 원서접수는 각각 4월5일, 4월30일이다.


 교육기간은 2기는 4월22일부터 10월24일까지, 3기는 6월24일부터 12월27일까지이다.


 응모대상은 농업 분야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만 40세 미만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nhparan.com)에서 신청서, 설문지, 서약서 양식을 다운로드받아 메일(nhparan@naver.com)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031-659-3683)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