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오는 9월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한부모·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샘의 지원을 받아 지난 2월 2가정을 시작으로 3월 친환경 자재로 만든 아동 가구 및 수납이 필요한 서랍장 등 3가정에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는 등 9월까지 한달에 2∼3가정을 선정해 3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한다.
한샘 관계자는 "깔끔하게 바뀐 가구를 보고 좋아하는 아동의 모습을 보니 고생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아동용 가구 등을 지원해 주고 시공까지 해준 한샘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시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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