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단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지난 19일 관내 사랑유치원 교사와 원생 6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119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소방관 직업과 소방차량 소개, 화재 시 대피 및 119신고요령, 물소화기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한 유치원 교사는 "평소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방차를 직접 보고 소화기도 사용할 수 있어 유익하고 소중한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화재예방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유치원과 가정에서도 화재 예방교육에 대한 관심을 갖져주시고 많은 아이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소방서로 문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