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사동 주민협의회는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2019 마을종합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마을 활동가를 양성하고,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지원하기 위해 연간 5000만원, 최대 3년간 1억5000만원이 지원된다.


올해는 도내 54개 마을이 응모해 안산시 사동을 포함해 5개 마을만 선정됐다.


추영희, 박유순 협의회장은 "이 사업을 계기로 2015년 마을계획 시즌 1 '300인 토론'에 이어 올해 마을계획 시즌2를 통해 발굴한 마을의제를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동주민협의회는 오는 22일 남양주에서 개최되는 선정단체 워크숍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