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일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6개 직능단체, 각 마을 대표와 상인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주민 손으로 만들어가는 초지동 어울림문화축제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초지동 어울림문화축제는 계획부터 마무리까지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어린이, 청소년, 노인 등 전 연령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초지동 대표축제다.


윤태웅 어울림문화축제위원장은 "초지동 모든 주민이 5월을 열정적이고 따뜻하며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며 "초지동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축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현선 초지동장은 "축제를 통해 초지동 슬로건처럼 친근한 이웃, 소통하는 마을, 더 행복한 초지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