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은 19일 창립 23주년을 맞아 경기신보 12층 대회의실에서 창립기념일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립행사는 그동안 도내 기업인 지원에 힘쓴 경기신보 유공직원에 대한 표창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희망을 함께하는 신용파트너'라는 비전아래 임직원이 함께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경기신보는 기념 행사를 마친 후 반부패 추진 실무협의회를 열어 반부패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2019년 반부패 추진 계획에 대한 주요 의견도 나눴다.

 이민우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2018년 경기도 외부고객만족도 조사, 사회적 책임 경영 평가, 정보보안 관리 실태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며 "올해로 재단이 설립된 지 23년이 됐는데, 사람으로 따지면 어엿한 성년이 된 만큼 조직개편과 정원확대를 통해 조직역량을 더욱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악의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재단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이사장 혼자의 노력이 아닌 임직원 모두의 노력을 통해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복리 증진을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