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18일 처인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기본설계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김량장동 89 일원 옛 용인경찰서 부지 4005㎡에 신축된다.
신축될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9431㎡ 규모로, 4451.09㎡의 업무시설동(주민센터)과 4980.37㎡ 규모 주차타워로 구성됐다.
지하1·지상3층의 업무시설동엔 민원실과 대회의실, 돌봄교실, 아이사랑방, 주민자치사무실, 헬스장, 강의실, 작은 도서관, 청소년공부방 등이 들어선다.
또 지하1·지상4층의 주차타워에는 21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주차장이 마련된다.시는 연말까지 이 같은 규모와 내용으로 행정복지센터 세부설계와 인·허가 등의 절차를 거친 뒤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1년 하반기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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