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사회공헌 활동 참여자와 기관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3년 이상 실무경력 또는 자격증을 보유한 만 50세 이상 은퇴자들이다.

이들은 한 달에 120시간 정도 근무하고 하루 최대 2만5000원의 활동비와 수당을 받는다.

사회공헌 사업은 사회복지 상담, 인터넷·스마트폰 교육, 홀몸노인 밑반찬 나눔, 영양관리, 요양원 방문 공연 등이다.

참여 가능한 기관 및 단체는 비영리법인·단체,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이 해당되며, 비용 부담 없이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갖춘 은퇴 인력을 고용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참여자 및 참여기관은 운영기관인 (사)복지네트워크협의회 유어웨이(02-6369-8987·www.seniormanse.org)로 연락하면 된다.
신청서는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