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최근 지역 내 유휴자원을 발굴·활용해 사회적·경제적·환경적 가치를 창출하는 '공유경제 씨앗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수립된 해당 계획에 따라 올 한 해 동안 「공유경제 마을학교」 운영을 통해 △시민강좌 프로그램 △주민 참여의 공유 의제 발굴 및 실천방안 수립 △청소년 1일 공유캠프 △공유장터 시범 운영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그 첫 번째 단계로 오는 21일 시민회관 세미나1실에서 '일상의 시간과 공간을 공유하는 이웃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공유경제에서 빚어지는 문제의 해결 방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 내달 4일에는 시민들이 제안하는 공유 아이디어를 주제로, 원탁회의가 진행되며, 18일에는 원탁회의에서 도출된 공유의제를 직접 실행해보고 실천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진행된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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