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7일까지 30명
인천의 섬 이야기를 전하는 제9기 청소년 인천 섬바다 기자단 '파랑' 참가자를 모집한다.
인천녹색연합과 인천일보,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주최하는 파랑기자단은 청소년이 직접 기자가 돼 섬 역사와 문화, 생활상을 알리고 기록하는 활동을 한다.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승봉도·덕적도·문갑도·백령도·교동도 등 5개 섬을 1박 2일 일정으로 찾아 현장을 돌아보고, 섬 주민을 인터뷰한다. 기사는 인천일보 지면에 실린다.

섬 취재에 앞서 5월에는 사전 기자 교육이 있다. 기사 쓰는 방법을 알려주고, 인천 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자리다.

올해로 9기를 맞는 파랑기자단에는 인천과 경기지역 고등학교 1~2학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신청서는 4월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같은 달 17일 최종 선발 결과를 발표한다.

파랑기자단 활동을 하면 수료증을 받을 수 있고, 우수 참가자에겐 인천시장상과 교육감상이 주어진다. 섬 취재를 한 번 다녀오면 봉사활동 16시간이 인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녹색연합 홈페이지(www.greenincheon.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032-548-6274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