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사무국장인 고(故) 루영(Lew Young) 박사 추모식이 19일 송도 G-타워에서 개최된다.

이번 추모식은 루영 박사의 약력 소개와 환경부, EAAFP 부의장, 한국물새네트워크 대표, EAAFP 사무국 직원 대표, 전(前) 람사르사무국 동료 등의 추모사와 유가족 감사 인사 등으로 진행된다. 루영 박사의 삶을 뒤돌아 볼 수 있는 사진 영상도 같이 상영될 계획이다.

루영 박사는 동아시아 철새의 중요성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오던 중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추모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환경부, 외교부, 국제대사, UNESCAP 등 국제기구 관계자 및 국내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당일 추모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19일부터 22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EAAFP 사무국 사무실 내 빈소를 마련한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