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세인(정자중)이 17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14세부 여자단식 결승에서 양세연(중앙여중)을 세트 점수 2대 1(6-4 4-6 6-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제공=대한테니스협회

명세인(정자중)이 FZ 포르자 2019 전국 종별테니스대회 14세부 여자단식 정상에 올랐다.

명세인은 17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14세부 여자단식 결승에서 양세연(중앙여중)을 세트 점수 2대 1(6-4 4-6 6-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명세인은 인천신촌초등학교 재학시절인 2017년 소년체전 역사상 초등부 테니스 종목에서 인천이 처음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데 앞장섰다.

아울러 같은 해 열린 제43회 대통령기 전국남여테니스대회 여자초등부 단체전(4단1복) 우승도 이끌었다.

당시 대통령기에서 초등부 경기가 열린 것이 처음이었는 데 신촌초가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