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주차난이 심각한 민락2지구 상업지역에 공영 주차장을 만든다.
18일 시에 따르면 민락2지구 상업지역과 오목로225번길 일대 상인·주민들이 주차 공간 부족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러다 보니 이 지역에서 불법 주·정차 현상이 되풀이되고 있다.
시는 이를 해결하고자 지난해 10월 총 사업비 44억원을 투입하는 민락2지구 공영 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당시 주민 설명회를 열고 민락동 늘품어린이공원 부지에 건축물식 주차장, 지하 주차장, 평면식 주차장 등 5가지 사업계획(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건축물식이냐, 지하 주차장이냐를 두고 주민들의 의견이 엇갈렸다. 이에 시는 공영 주차장 조성 추진을 잠시 중단했다. 이런 가운데 시는 상인·주민들이 불편이 이어지자 올해 안까지 궁촌교 상부에 공영 주차장을 짓기로 했다.
시는 또 인근 낙양물사랑공원 내 부설 주차장과 인근에 남는 땅(녹지)을 대규모 주차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락2지구는 최근 의정부시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는 등 지역 경제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며 "그런 만큼 이 일대에 공영 주차장을 빨리 만들어 주차난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황신섭 기자 hss@incheonilbo.com
18일 시에 따르면 민락2지구 상업지역과 오목로225번길 일대 상인·주민들이 주차 공간 부족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러다 보니 이 지역에서 불법 주·정차 현상이 되풀이되고 있다.
시는 이를 해결하고자 지난해 10월 총 사업비 44억원을 투입하는 민락2지구 공영 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당시 주민 설명회를 열고 민락동 늘품어린이공원 부지에 건축물식 주차장, 지하 주차장, 평면식 주차장 등 5가지 사업계획(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건축물식이냐, 지하 주차장이냐를 두고 주민들의 의견이 엇갈렸다. 이에 시는 공영 주차장 조성 추진을 잠시 중단했다. 이런 가운데 시는 상인·주민들이 불편이 이어지자 올해 안까지 궁촌교 상부에 공영 주차장을 짓기로 했다.
시는 또 인근 낙양물사랑공원 내 부설 주차장과 인근에 남는 땅(녹지)을 대규모 주차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락2지구는 최근 의정부시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는 등 지역 경제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며 "그런 만큼 이 일대에 공영 주차장을 빨리 만들어 주차난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황신섭 기자 hs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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