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의술 전파에 최선"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이동환 비뇨의학과 교수를 로봇수술센터장으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센터장은 지난 2013년 인천·부천 지역 최초로 전립선암 로봇수술을 성공하는 등 비뇨기 로봇수술 명의로 알려져 있다.

1980년 가톨릭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버지니아대, 일본 훗카이도대 등에서 해외 연수를 마쳤다.

이 센터장은 "인천성모병원은 인천과 부천 지역에서 처음으로 로봇수술 장비를 도입해 많은 연구와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며 "많은 환자들이 첨단 의술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로봇수술센터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