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급 태양광 발전 설비/사진제공=성남시
▲3㎾급 태양광 발전 설비/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는 1억7000만 원을 들여 개인 주택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보급하는 사업을 편다고 18일 밝혔다.

가구 당 지원금은 태양광(3㎾ 이하) 135만 원, 연료전지(1㎾ 〃) 200만 원, 태양열(20㎡ 〃) 240 만원, 지열(17.5㎾ 〃) 297만5000원이다.

3㎾급 태양광 발전 설비(560만 원)의 경우 정부 보조금 168만 원, 경기도 보조금 30만 원, 성남시 보조금 135만 원, 자부담금 227만 원으로 설치할 수 있다.

3㎾급은 월평균 300㎾h의 전기를 생산한다. 전력 사용량이 월 400㎾h인 주택은 연간 60만 원 정도의 전기요금 절감할 수 있다.

희망가구는 29일까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에너지 설치 업체와 계약한 뒤 관련 서류를 공단에 내면 된다.

사업 승인이 나면 성남시 지역경제과(031-729-3283)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하고 보조금을 받으면 된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