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북부문화사업단이 전문 문화예술(인)단체 공모지원 사업과 생활문화 계층별 맞춤지원 사업 등 2개 분야에 6억6000만원 규모로 2019년도 문화예술 공모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 공모 사업은 경기 북부 지역 문화 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 규모가 크게 확대 되면서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전문 문화예술(인)단체 공모지원 사업'은 전년도에 2억6000만원에서 1억9000만원이 증액되면서 올해 총 4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경기북부 생활문화 계층별 맞춤 지원 사업'은 전년도보다 1억700만원 증가한 총 2억1000만원이 지원된다.

해당 지역은 고양시, 남양주시, 의정부시, 파주시, 양주시, 구리시, 포천시, 동두천시, 가평군, 연천군 등 10개 시·군에 소재하는 문화예술인 또는 문화예술 단체로서 경기북부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사업이 그 대상이다.

사업은 크게 두 갈로 구분되는데 전문문화예술(인)단체 공모지원 사업은 ▲전문 문화예술분야(문학, 시각, 공연예술 등)의 예술활동 ▲경기북부 지역의 지역공동체와 연계한 문화예술 프로젝트 ▲예술인들의 창작역량 강화와 새로운 예술프로그램 기획·발굴지원 ▲DMZ 및 남북문화교류를 주제로 하는 문화예술 관련 사업을 지원한다.

또 경기북부 생활문화 계층별 맞춤 지원 사업은 ▲경기북부 청소년, 시니어, 주부, 장애인 등의 창작활동 및 문화향유 기회확대를 위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 ▲경기북부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아마추어 소모임(동아리) 활동지원 및 지역주민 문화예술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다.

신청서 접수는 18일부터 22일까지며 1차 서류심의와 2차 인터뷰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자 혹은 단체는 다음달 12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은 등기우편 접수만 가능하며 접수마감일 우체국 소인까지 유효하다. 공고문 및 관련서류 양식 다운로드는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와 북부문화사업단 홈페이지(no.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