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성혜장학회(이사장 김성혜·한세대 총장)와 (재)영산조용기자선재단(이사장 김성혜·조승국)은 지난 16일 영산양재홀에서 2019년도 1학기 성혜장학회 장학금 수여식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수여식에는 김성혜 이사장 및 장학회 임원, 영산조용기자선재단 관계자, 장학생, 학부모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장학회와 자선재단측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계속할 수 없는 학생들에게 최소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8년 4월 장학회를 설립, 지금까지 11년간 총 942여명의 학생과 43개 기관에 모두 12억 4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번 수여식에서 총 58명(사랑·복지 장학생, 학업우수 장학생, 장려 장학생)에게 69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성혜 이사장은 "꿈과 희망,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학생들과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한다면 성장의 기회와 그에 수반되는 도움이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군포=전남식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