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공단 내 종합비즈니스센터 3층에 위치한 인천광역시 남동근로자종합복지관이 2019년 3월 15일 오후2시에 복지관 내 북카페에서 인천광역시장 및 관내 국회의원, 시의원,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인천경영자총협회장 등 관내 유관 기관장들과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 및 북카페 오픈기념행사를 갖기로 했다.

인천광역시가 운영주체이고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가 위탁운영하는 인천광역시 남동근로자종합복지관은 남동공난 내 8,000여개 사업체와 10만여 근로자들에게 무료노동법률상담과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북카페 운영 및 일자리 창출과 연계한 자격증 취득반, 취미활동, 교양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헬스장, 탁구장 운영 및 시설운영사업도 하고 있다.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김영국 의장은 “지난 2017년 7월 인천광역시 근로자종합복지관 설치 및 운영조례가 제정된 이래 2018년 위수탁협약을 통해 근로자의 복지향상과 지역주민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현재 14과목 21개 문화, 교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알토란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며 “인천시민 누구나 편안한 마음으로 커피를 즐기시면서 독서를 하실 수 있게 지자체 및 유관기관에서도 무료쉼터인 북카페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하였다

근로자종합복지관은 "인천광역시와 긴밀한 협의와 일자리창출 및 창업지원프로그램 연구를 통해서 근로자와 시민이 호응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과 편익시설을 확충하여 삶의 질 개선과 최상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