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청장 이강호)가 지난 12일 '2019년도 1기 걷기동아리' 개강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12일부터 오는 7월11일까지 매주 화·목 오전 10시부터 남동종합문화체육 3호 광장, 중앙공원 시청역지구, 논현 늘솔길공원에서 걷기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지난 2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해 180여명이 모였다.

전문강사가 동아리 회원들에게 올바른 걷기법과 운동 효과를 높이는 스트레칭을 지도하기도 한다. 또 남동구보건소 운동처방사와 영양사, 간호사가 한 팀을 이뤄 기초체력 측정, 체성분 측정, 식이요법 상담을 진행해 맞춤형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보건소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걷기운동을 통해 근력 강화와 건강 생활실천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