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가 동구사랑상품권 발행을 앞두고 판매대행할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인환 동구청장과 동구사랑상품권 판매대행점 금융기관 대표 10명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다. 판매대행점은 상품권의 보관·판매 및 환전 업무를 대행하는 업무를 맡게 되며, 주민들의 구매 편의와 가맹점의 환전 용이성을 높이기 위해 신용협동조합 5개, 새마을금고 5개 등 총 10개 금융기관이 참여한다.

구 관계자는 "동구사랑상품권의 유통을 확대하고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재까지 음식점, 미용실, 카페 등 소상공인 점포 등을 대상으로 가맹점을 모집 중"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