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슬(부천 KEB하나은행)이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7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강이슬은 7라운드 MVP 기자단 투표 결과 총투표수 66표 가운데 26표를 얻었다. 2위는 팀 동료 샤이엔 파커(13표)가 차지했다.
강이슬은 7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20점을 넣고 5.6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13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프로에 입문한 강이슬이 라운드 MVP의 영예를 안은 것은 처음이다.
7라운드 기량 발전상은 진안(OK저축은행)이 받았다. 기량 발전상은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 감독관 등의 투표로 정하는 데 진안은 총투표수 39표 중 20표를 얻어 19표를 받은 최은실(우리은행)을 1표 차로 따돌렸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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