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지메이슨대, 내일 NFL 시카고 베어스 선수 초청 특강

 

미식축구 리그(NFL) 시카고 베어스 소속 샘 아초(Sam Acho) 선수가 인천 송도에서 강연을 펼친다.

13일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에 따르면 오는 15일 샘 아초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스포츠와 삶이 만나는 곳(Where Sport and Life Collide)'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뤄진다. 참석자들은 강연은 물론 팬미팅, 사진행사, 풋볼 클리닉 등의 행사를 통해 미식축구 문화를 접하고 스포츠 리더십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샘 아초는 지난 2011년 NFL에 첫 입단해 2014년까지 애리조나 카디널스에서 뛰었으며, 2015년부터 현재까지는 시카고베어스의 라인배커로 활약 중이다.

그는 환경 개선 캠페인 및 의료시설 건립 모금 활동 등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할 뿐만 아니라,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썬더버드 국제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하면서 사회 공헌활동과 학업적 성취 부분에 있어 청소년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최고 비즈니스 책임자인 베이미 디수(Gbemi Disu)는 "샘 아초 선수를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초청해 강연 행사를 열게 되어 기쁘다. 스포츠 선수로 성공했지만 학업적인 부분과 지역 사회 공헌 활동에도 크게 기여함으로써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고자 하는 그의 이야기에 많은 사람들이 영감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032-626-5017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